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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한화 보유 지분 / 손실)

liiliilililiiiiil 2020. 9.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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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 한화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과 손실은?

 

1.니콜라 주가 하락소식에 한화도 손실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에 투자해 5.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니콜라에서 사기 의혹이 불거졌고, 따라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 주가는 미국의 ‘힌덴부르크 리서치’가 공개한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오고 나서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살제 투자액 대비로는 여전히 이익이지만,  한화그룹 계열사들마저도 니콜라 주가 폭락에 따라서 대규모 평가 손실이 전망되고 있다.

니콜라의 창업자 겸 회장직을 맡고 있던 트레버 밀턴은 미국 현지시간 20일에 트위터를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는 회계상의 손실이며 실제 회사재무 상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니콜라 주식을 1주당 4.5달러에 사들이면서 현재 니콜라 주가 수준을 고려해도 여전히 투자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그동안 니콜라 상장과 주가 상승의 수혜를 얻어왔는데, 한화그룹의 국내 계열사들도 혜택을 입었다.

이는 지분법 이익(모회사가 지분 20~50%를 가진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을 보유 지분율만큼 모회사의 이익(영업 외 이익)으로 반영하는 것) 때문이며

반대로 모회사의 지분율이 20프로 이상인 자회사가 순손실을 내면 모회사도 보유 지분율만큼 지분법 손실을 반영한다. 

 

 

 

2.한화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5.84%(2213만385주)

한화측에서는 니콜라와 협력관계를 고려하여 지분매각 계획이 없음을 밝혔지만,

한화그룹이 이미 니콜라에 투자한 주식은 당분간 손절매 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11월까지는 주식 매매가 제한된다.

그 이유는 올해 11월 29일까지 의무적으로 보호 예수. 곧 Lock up이 걸려있기 때문인데

미국법인 그린니콜라홀딩스 LCC (한화그룹이 설립)가 SEC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지분 보유공시 보고서 내용에 고지되어 있다. 

Lock up 보호 예수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정기간동안 대주주 등의 지분 거래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니콜라 주식은 올해 11월 30일부터 처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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