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터리얼즈 주가 - 반도체소재업에서 종합소재업체로 변모
최근 SK머티리얼즈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음
반도체 소재업체에서 종합 소재업체로 변모, SK머터리얼즈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
23일 SK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3%(2만6200원) 오른 33만3500원에 장마감
장중에는 37만1500원까지 상승 / 역대 최고치 경신 = 이번달에만 28.4% 상승 -코스닥 수익률(4.2%)를 압도
11월 말 11위(2조7323억원)이었던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 거의 3주 만에 6위(3조5176억원)로 오름
23일 급등은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에 투자를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SK머티리얼즈 그룹14 테크놀로지에 1700만달러(약 189억원)를 투자
그룹 14테크놀로지는 탄소/실리콘 복합 소재 개발 업체로 기존에 쓰던 흑연 대신 실리콘을 활용하는 배터리 음극재 소재 개발
- 음극재 소재로 실리콘을 사용하면 탄소 대비 에너지밀도 개선/충전속도 개선된다고 함
SK머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을 높여 줄 것
SK머티리얼즈의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은 벤처 투자 성격을 띠고 있는 그룹14의 펀딩 참여에서 멈출것 같지는 않음
11월 25일에는 일본 유가발광다이오드(OLED) 소재기업 = JNC와 합작법인 ‘SK JNC’를 설립할것임을 밝힘
SK머티리얼즈는 국내 소재 유통 판로를 확보했고, JNC는 OLED 소재-청색 소자 관련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이해관계 맞았을듯
이외에도 SK머티리얼즈는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한유케미칼, SK퍼포먼스 등을 인수·합병(M&A)하면서 성장중
SK하이닉스의 M16 가동으로 SK에어가스의 매출 확대 가능
SK트리켐은 메모리 반도체 일부 절연막 소재가 불화수소(HF) 계열로 변경되어 내년에는 기존 JV의 사업 확대도 본격화될것
= 미래에대한 기대감
메모리 수급 개선 = 당장의 실적도 뒷받침될 듯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PC 판매- 최근 10년 내 최고치기록 = 메모리 수급 수요개선
SK머티리얼즈의 내년 매출액은 1조1034억원으로 추정 (2020년에 비해 17.0% 성장할 것)
같은 기간 영업이익 = 2905억원 (22.4% 증가할 전망)
올해 4분기 영업이익 또한 652억원 -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8% 늘어날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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