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26일 발생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함
체르노빌이 위치한 국가는 우크라이나
정확한 사건 발생 위치 - 우크라이나 공화국 수도 키예프시 남방 130km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이 때를 배경으로 한 미드 체르노빌
IMDB (미국의 영화 관련 최대규모 사이트) 에서 높은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체르노빌 추천을 하도 많이 받아서, 한 번 볼까 하고 있는데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ㅋㅋㅋ 유튜브에서 추천당한 영상 두 개
스포 없고 배경지식을 탄탄히 해줘서 이걸 먼저보고 드라마 보는것도 재밌을 것 같다.
1. 조승연 작가님의 역사적 배경 총정리
1. 드라마에서 왜 원자로가 터졌는데 구경만 하고 있지? 왜 방사능 유출현장에 소방관들이 투입되지? 안전신경안써?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80년대에 일어난 일! 사람들이 80년대에 할만한 행동을 하는거라고
2. 조승연 작가님이 40년대 부터 짚어주시면서 그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방사능 물질에 대해 무지했는지 설명해주신다.
예전에는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정부와 국가들은 최대한 은폐하려고 했다함.
3. 왜 다른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거지?
그 당시 세계 정세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이 대치되고 있던 상황. 패권싸움이 진행중이었고
미국과 러시아(소련)의 사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심
그 당시의 상황, 시대상을 잘 담고 있고 인류에게 좋은 메세지로 경고를 담고 있어서 좋은 드라마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영상을 직접 틀어서 보면 흥미진진하게 잘 설명해주시니까 꼭꼭 영상보는 것을 추천
2. 왓챠 플레이에서 직접 제작. 체르노빌' 과학적으로 100% 이해하기 (+후쿠시마) 왓차x과학과 사람들
진짜 진짜 재밌음. 이게 또 볼만한 이유는 후쿠시마 얘기도 해주기 때문!
멀지 않은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솔직히 나는 걱정이 많은 편이었다.
초반에는 어폐류를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도 했었고
일본 불매가 있기 이전부터도 오직 방사능에 대한 불안때문에 (누구는오버라고 했지만ㅋㅋ큐ㅠㅠㅠㅠ) 일본여행은 가지 않았고
일본에 여행가려는 정말 친한 사람들은 말릴 수 있다면 가지 않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는 편이었다
체르노빌의 사고원인이나 후쿠시마 사고의 원인
외부피폭 내부피폭 등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약 50분간 정말 쑥 빨려들어간듯이 집중해서 봤다
+근황 / 현재
현재까지도 약 43만 명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출처 서울신문)
체르노빌은 현재 관광지가 되었고,SNS스타들에게는 인증샷이나 남기는 곳이 된 것 같아 아찔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체르노빌을 투어 상품으로 만들기까지 했다고, 이 체르노빌 투어를 신청하면 가이드는 체르노빌을 안내하고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는 일정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얼마나 안일하고 어리석은짓인지 모르겠다
드라마 제작진들은 이런식으로 상황이 흘러갈지 몰랐을것이고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어지는 부분이라 씁쓸해진다
*찾아보니까 넷플릭스에는 없는 것 같던데 현재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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