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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강점/이노비오와의 갈등)

liiliilililiiiiil 2020. 9. 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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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의 강점과 이노비오와의 갈등?

1.진원생명과학의 강점

"DNA RNA 백신을 포함한 핵산기반 바이오의약품개발과 위탁생산(CMO)에 전념하고 있는 생물의약품 전문연구개발 기업"

홈페이지에 나타나 있는 소개글. 이는 곧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였다고 해도, 위탁생산이 필요한데 진원생명과학에서는 위탁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제약주가 트렌드일 수 밖에 없는 요즘 주목 받고 있는 회사 진원생명과학이다.

 

-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라는 미국회사에서 코로나 19백신 후보 생산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 백신 GLS-5310 과 GLS-1200 임상 2상 준비중

 

2. 진원생명과학 보건복지부 선정, 연구개발비용 지원 (10월 8일 추가)

-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예방 DNA백신 GLS-5140으로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의 미래대응 미해결 감염병 신규백신 개발 분야의 지원과제로 선정

-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유래 감염병,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서 꾸준히 발병 / 초기 치명율이 30% 정도로 출혈을 동반한 장기손상 초래 /세계보건기구(WHO)는 SFTS 바이러스를 가장 주의가 필요한 감염원 하나로 지정

- 이전에도 진원생명과학은 SFTS 예방 DNA백신으로 예비타당성 평가 연구 성공적인 완료,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결과 게재/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한 전적있음

 

 

3.진원생명과학과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와의 다툼

 

백신 개발 후보기업으로 꼽혀온 두 회사, 미국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와 국내 진원생명과학.

이노비오 자회사가, 진원생명 지분 약 5% 보유하고 있는데 이미 이노비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실험을 시작한 상태라고 한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자회사 VGXI를 통해 백신생산을 맡고 있는데,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는 생산처를 확대하려는 이유로 진원생명과학에 생산관련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진원생명과학에 소송을 냈다. 진원 생명과학은 이노비오의 자회사로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적으로나 지분면에서 보나 두 회사는 가까운 관계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분관계가 약해졌으며, 핵심 사업을 두고 갈등이 일어난 모습이다.

 

4.진원생명 임상시험의 중단?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의 2~3기 임상시험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이노비오 관계자는 중단 이유가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났기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품 : FDA가 추가 정보를 요구하면서 임상을 잠정중단 시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FDA가 요구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면 한달 이내로 임상 재개 허가 여부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오의 임상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 개장 전에 이노비오의 주식 거래는 중단됐다.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 초기 임상시험에 있어서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지만, 이미 최종단계 임상이 한창인 모더나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하면 한참 뒤쳐져있음을 알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 8월 전문가들의 관측을 보도했는데, 과거에 백신을 내놓은 적 없는 이노비오가 최종적으로 백신출시가 가능할것이냐 하는 의문과 우려섞인 발언들이 보도된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과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이노비오가 충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노비오가 공개했던 1차 임상시험의 내용이 빈약했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진원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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