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차전지/배터리데이/한계/데이터기업)

 

<테슬라> 테슬라는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기대와 실망 그 이유는?

 

최근 경제/주식에 관심이 생긴 이후 뉴스나 정보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지속적으로 눈에 띄는 두 회사가 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가도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있는지 경제 뉴스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

나 같은 문외한에게도 자꾸 눈에 밟혔던 두 곳은 바로 니콜라와 테슬라.

 

깊게 관심이 없었던 두 회사가 너무나도 핫해졌기에 이제와서야 도대체 어떤 회사들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떤 역사를 걸어왔는지

그리고 어떤 길을 걷게 될지에 대해 디테일한 내용들이 너무나도 궁금해진 것이다.

한번에 다 알수야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수소차업체 니콜라 /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니콜라와 테슬라는 수소차와 전기차로 유명한 업체였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몇가지 찾아보았다.

 

1. 테슬라의 설립과 이념? 목표.?! 무엇을 이루려는걸까?

테슬라는 "전기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엔지니어 그룹에 의해 200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그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투자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www.tesla.com/ko_KR/about?redirect=no

Tesla 소개 | Tesla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청정에너지 회사, 즉 환경과 미래에너지에 정말 관심이 많다.

환경과 미래에너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테슬라의 원형 전지 제조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는 '나인테크'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도, 언급했던 내용인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급증하면서  전기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축적등에 필요한 

2차 전지시장의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래 에너지,청정 에너지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회사들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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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시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2020년 발생한 최악의 질병,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차 전지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이유로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대책을 내세우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또한 그린뉴딜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 덕에 전기 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축적 등에 필요한 2차 전지의 수요가 더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받으며

배터리시장 (2차 전지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오히려 상한가를 내다 보고 있는 것이다.

출처: https://oneandonlydahn.tistory.com/92 [Hi, There?]

[나인테크] 2차 전지시장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테슬라 원형 전지 제조 장비 공급/LG화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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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Tesla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습니다. .... Tesla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수록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배출량 제로의 운송과 청정 에너지 생산의 현실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사를 소개하는 글의 일부이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가 가솔린자동차를 대체하면서 배출가스를 줄이고 전세계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2.실망을 자아낸 배터리데이? 테슬라의 한계는?

미국 현지시간 22일, 일론머스크는 캘리포니아 테슬라 본사 주차장에서 배터리데이 행사를 열었는데 여기서 전기차 생산계획과 배터리 생산계획을 발표했다. 배터리데이 발표 내용은 주로 배터리의 원가 절감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투자자들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기대했지만, 시장을 뒤흔들만한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덧붙여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를 한 달 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배터리데이는 오히려 실망을 자아내게 만든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배터리데이 이후 주가는 급락했다고 한다. 그 동안 기대를 잔뜩 받으며 해외투자자들을 끌어모았음에도 배터리데이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여러가지 약점과 단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테슬라는 모델3 세단 차량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었지만 현재까지도 지키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일까 불신의 목소리도 터져나오는 모양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 혁신을 이루려면 최소 1년이 걸릴것이다. 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주의 공장에서 배터리 시범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일론머스크는 동시에 아직 생산공정이 완벽한 상태는 아님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후 24일 로이터 통신에서도, 다소 회의적인 관점의 소식을 전했다. 테슬라의 계획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인데, 물을 이용해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데이에서 밝힌 계획을 왜 실현하기 어려운지 한번 더 짚은 것이다.

이에 덧붙여 상업적으로 리튬생산이 가능한 것은 언제쯤일지, 또 비용은 얼마나 절감될 것인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테슬라의 공정을 따라 리튬을 생산하려면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할텐데, 네바다의 사막지대에서 어떻게 물을 확보할 것인지 의문을 던졌고 혹여라도 지역의 지하수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상당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외에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은  그런 일들이 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정부와 공급처, 투자자, 엔지니어들까지 힘을 합쳐 기업의 계획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도이체 방크는 테슬라의 물량이나 마진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았다.

 

 

 

3. 그렇다면 배터리 데이 이후, 일론머스크는?

10년 뒤에 전기차 연간2000만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2030년 이전에 연간생산량이 2000만대에 도달할 것이다. 배런즈에서는 만약 이렇게 된다면 매출이 8000억달러 (936조) 순이익 1000억달러 (117조원) 일 것이라며, 지나친 목표치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테슬라의 상승/성장에 기대를 걸고있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시장이 움직였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한 팟캐스트에서도 테슬라는 더 이상 3년 전처럼 생사의 위험에 있는 것이 아니라며 제조력을 갖추고 있고, 원활한 현금흐름도 지속하고 있다면서 테슬라 주식을 5년 넘게 갖고 갈 가치가 있다는 발언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테슬라는 사실 데이터 기업이다?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다가 유튜브채널 삼프로TV에서 들어볼만한 영상을 발견했다.

전문적이고 깊은 내용이라 글로 옮기는데 한계가 있는데, 주옥같은 내용이 많아서 영상으로 꼭 보기를 추천한다. 

www.youtube.com/watch?v=dgWtR-tHpSU&t=1863s

Tesla vs Non-Tesla 1부, 테슬라는 사실 데이터기업! [신과대화 : 자동차 베스트에널리스트 김준성 연구위원]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5. 경쟁사 대응법? 가격인하

지금까지 모든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는 것으로 경쟁사에 대응해온 테슬라는, 이 때문에 매출에 손실을 입히기도 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이끌며 시장을 끌어오던 테슬라는 점점 배터리에 대한 기술적인 우위는 잃어가고 만다.

몇몇 경쟁업체는 테슬라보다 생산비용 등의 측면에서 더 나아가기도 했으며,

모든 면에서 타 회사들과 경쟁해야만 하는 테슬라는 입지가 위험해졌다는 분석이 있다.

테슬라가 현재 의존하고 있는 판매모델은 모델3인데, 신모델들이 출시 되려면 아직 몇년이나 걸릴 것이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받으면서도 비관적인 의견에 계속 맞서고 있다.

 

 

6. 인도네시아 정부, 테슬라와 투자 유치 논의? (2020년 10월6일자)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한국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중국 업체인 CATL과 손잡고 리튬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고위 간부는 테슬라와 비공식적인 접촉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아직 초기단계라고 말했지만 아직 테슬라의 언급이 없는 상태

인도네시아는 리튬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니켈 광석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자국 내에서 니켈 공급망 개발/ 배터리,전기차 제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니켈 광석은 수출이 중단한 상태다. 잇따라 테슬라와 손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