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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시장 관련 3사 세부내용> LG화학,SK이노베이션, 삼성SDI (+그 외 하나기술 등)

liiliilililiiiiil 2020. 10. 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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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

  • 전기차 회사들마다 전기차들 배터리 화재, 리콜 증가

- 배터리 화재 중 대부분은 제조 불량이나 배터리가 에너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이 원인

현대 자동차 전기차 코나 일렉트닉 배터리 결함 확인

자발적으로 무상교환 실시 -원인은 제조 과정 중 배터리 셀 분리막의 손상

코나 전기차의 베터리 셀은 LG화학으로부터 공급됨, 그러나 결함조사 과정에서 현대자동차에서 자발적으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한 조치일뿐, 베터리셀 불량이 코나의 화재원인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

 

- 삼성 SDI 배터리 탑재중인 독일 BMW와 미국 Ford(포드)도 배터리 화재 가능성 -> 리콜 발표.

BMW는 9월 말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가 내린 리콜 결정 이후 이런 내용을 발표 - 대상은 PHEV 7개 모델 총 4500대

이런 화재 사고들은 배터리 셀 결함에 의한 것으로 추정 되며 배터리 셀 내부에 정상수치 이상으로 불순물들이 확인되었다고 함. 이는 곧 배터리셀 제조 불량 문제로 보인다고 발표. 삼성 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또 다른 회사, 미국 포드도 2만500대 가량을 리콜, 차량 생산 중단함.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모델은 내년으로 연기.

그러나 전기차는 전자기기보다 훨씬 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것으로 스케일이 커졌을 뿐, 2000년대 중반 노트북 시장에서 배터리 화재 문제 등을 겪었지만 안전성을 개선해 낸 것처럼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10월 21일 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0이 개최 / 테마 [ The Future We Create ]

= 배터리 기술을 통해 한계를 초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삼성SDI가 활용한 키워드 세가지

1.Green Technology

2.Sustainable Innovation

3.Green Road Storytelling

진보된 배터리 기술/친환경 미래상을 표현

- 10월 22일에는 윤태일 삼성SDI 기획팀 상무 '이차전지 시장 현황 및 전망’ 연설 진행 예정

 ㄴ배터리 시장의 성장 요인 및 배터리에 요구되는 사항/향후 기술개발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조 연설

 

  • 하나기술 (배터리 장비 업체), 내년 전극 공정장비 시장 진출

- 하나기술은 삼성SDI에 배터리 패키징 장비 독점으로 공급

-11월 하나기술 IPO예정 (코스닥 기업공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함

ㄴ 하나기술에서 극판 공정 제외, 조립/화성팩조립/검사 장비까지 턴키 제작 가능 / 극판 공정장비개발 2020년 이내 완료 목표, 하나기술이국내 유일 배터리 전공정 장비업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

 

 

* 하나기술

하나ENG 2000년 설립으로 시작, 2003년 하나기술로 법인전환

액정표시장치(LCD) 검사 장비/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로 사업시작

2004년 삼성SDI 파우치형 배터리 패키징 장비 수주 = 배터리 사업 본격화 (하나기술은 현재도 삼성 SDI 독점으로 알려짐)

 

하나기술의 국내 경쟁사

- 피엔티, 씨아이에스, 디에이테크놀로지, 엠플러스, 이노메트리, 자비스, 엔에스, 피앤이솔루션 등

- 이 중 엠플러스만이 유일하게 조립공정 턴키 공급이 가능함



기존 배터리 장비사 이외, 디스플레이 분야로부터 온 대형 장비사가 향후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1. SFA는 물류 장비를 바탕/ 극판·조립 공정 턴키 수주를 강조

2. 원인홀딩스는 피앤이솔루션 지분 인수를 공시 -> 공식적으로 배터리 시장 진출을 발표

 

- 현재 하나기술은 원통형/각형/파우치형 배터리 전해질 주입기를 국내 배터리 3사에 모두 공급중이다

= LG화학, SK이노베이션,삼성SDI까지

* 하나기술은 삼성SDI와는 2006년 전해질 고속주액기를 공동 개발 + 수주까지

그 외 일본 무라타(전 소니 배터리 사업부)에도 하나기술이 장비제공한 바 있음

 

- 하나기술의 개발, 테스트 내용

하나기술에서 폐배터리 장비, 울트라신글래스(UTG:Ultra Thin Glass) 가공 장비 사업 -> 매출 다각화

UTG 가공 장비는 열면취(Heat Chamfering) 기술- 유리의 팽창과 수축작용 이용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와 0.05T(1T=1mm) UTG를 가공, 굽힘반경 1mm 테스트 성공

0.03T UTG 열면취 가공기술 : 테스트 중에 있음

 

+

하나기술의 목표

1. 2023년까지 장비 매출 500억 달성이 목표

2. IPO - 신주 80만주 발행할 계획

3. 공모희망가 31,000원~ 35,000원

4. 총 공모금액 248억원~280억원 (100억 채무상환, 38억원 운영자금으로 계획 중/ R&D비용 = 연구개발비용으로 98억원 예상 중)

하나기술 상장 예정일은 11월 25일로 알려져있음

 

 

국내 배터리 3사 (LG화학 / 삼성SDI / SK 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으로 3분기 실적 성장 전망

전세계 그린뉴딜 정책이 트렌드 : 전기차 시장 성장세 가속화

고성능 배터리 제조사라는 기술적 경쟁우위 + 배터리 손익 개선 나타나는 중

 

1. LG화학

  • 지난 2분기 처음으로 흑자 전환
  • 올 1~7월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1위로 선두
  • 전지부문 외형확대 기대 됨 - 전지사업 부문에서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흑자 예상 규모 약1500억~1600억원) 2분기 영업이익 1555억원/매출 2조8230억원을 기록
  • 폴란드와 중국 등에 배터리 공장을 증설 - 매출 증대 계획 (올해말이면,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이100GWh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소형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 27GWh까지 증가할 전망  *지난해 25GWh)

 

 

 

 

 

2. 삼성 SDI

  • 3분기를 기점으로 중대형전지 사업 -> 수익성 흑자 구조를 마련/ 본격적으로 이익이 창출되는 구간 진입-> 흑자 전환 예상 (3분기 영업이익은 1900억~ 2000억원 초반대로 예상)
  • 배터리 손익개선이 가시화 _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적자 -> 실적이 크게 개선 됨, 중대형 전지매출액이 처음으로 소형 2차전지 매출을 앞설 전망 (스마트폰용 폴리머 전지 판매 호조 : 실전개선 / 중대형 전지도 적자 대폭 축소)


3.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3사 중 후발주자
  • 아직은 적자(3분기 적자 규모는 1000억원대로 예상 / 지난 2분기에는 4397억원 기록 -> 비교해서 손실폭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당장은 결실이 어려울 수 있으나 공격적 증설로 수익개선이 기대 됨/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전망
  • 업계전망으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손익분기점은 2022년으로 내다보고 있음
  • SK이노베이션에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는 소송으로, 미국에서 LG화학과 배터리 소송이 있음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SK의 패소를 확정한다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부품/소재 미국으로 들일 수 없게 됨
  • 2022년 가동을 목표로 조지아주에(미국 남부) 배터리 공장 증설중. 만약 수출 금지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여기서 생산될 배터리를 이용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사업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음 (미국 포드, 독일 폭스바겐)
  • 합의가 가장 좋은 방법 같아 ㅂ외나, LG와 SK가 요구하는 배상 금액의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짐 -협상이 교착상태.
  • 지난해 4월LG화학이 제기했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은 11월 26일 예정되어있다.

 

 

 

 

 

- 배터리 경쟁 격화로 5년 내 배터리 공급과잉이 나타날 것이란 예측

- 현재 테슬라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 공급을 받고 있지만, 몇 해 안에 반값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고 했듯이 불안요인이 다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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