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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3세대 연료전지 SOFC 투자, 블록딜 등)

liiliilililiiiiil 2020. 10. 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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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연료전지 SOFC 투자, 블록딜 등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잠재적 기회를 적기에 극대화, 미래 성장 사업의 원활한 투자 유치 목적으로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2019년 10월 1일 설립 /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 두산퓨얼셀이 10월 19일 이사회에서 ‘한국형 고효율 발전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총 724억원 투자할것을 확정지음.

 

 

- 3세대 연료전지(SOFC)에 724억 투자

  • SOFC란

- 연료전지는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나눠지는데 PEMFC, PAFC, SOFC, MCFC(용융탄산형 연료전지) 등으로 나뉨. 그 중 하나를 말하는 것

- 고효율 발전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 3세대 연료전지로 손꼽힘

-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효율이 높음 (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니켈이 촉매재로 작동)

-  작동 온도를 620도까지 내린 한국형 SOFC를 개발로, 전력효율/기대수명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ㄴ이로써 주택,대형 건물의 에너지 공급 / 발전소의 전력 생산 사용까지 확장될 것을 기대

 

두산퓨얼셀은 이 목표를 위해서, 2023년 말까지 SOFC 제조와 조립 설비를 구축이 목표다.

- SOFC의 핵심부품인 셀과 스택을 국산화하려는 것

-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한국형 SOFC 국내 양산이 목표

- 발전용 SOFC의 핵심 부품/기술/생산설비 개발을 영국 SOFC 기술업체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협력하기로 함 = 기술협약 체결 완료.

- 연료전지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바탕, 수소사회 구축 선도를 계획한다고 밝힘

- 9월 결정한 유상증자 - 3420억원 확보 가능, 이것으로 전북 익산공장 생산능력을 4배 이상 끌어올리려는 계획

- SOFC 뿐 아닌 R&D (차세대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수소분야 신사업 진출 계획

- 이미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의 원천기술을 확보 중이라  PEMFC와 PAFC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

- SOFC 개발까지 성공했을 시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경쟁력 상승효과 기대 

 

 

매출 목표

  • 업계는 2018년~올해 (3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주 달성을 전망

  • 두산퓨얼셀 관계자 -> 올해 매출 4500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 :작년 대비 45%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힘

  • 기존 2023년 1조원에서 최근 1조5000억원으로 50% 상향 조정

  • 발전용 연료전지 내수시장의 두산퓨얼셀의 점유율 : 올해 1분기에 80%로 독과점 (2018년 94%)

  • 2022년 매출 1조원, 2023년 매출 1조5000억원, 2025년 매출 1조원을 전망

  • 기자재 설치 후 유지보수 (LTSA)의 매출 성장도 예상

ㄴ LTSA의 매출은 꾸준히 10~20년동안 인식됨 = LTSA 비중 높을수록 수익성 증가 / 기자재 대비 LTSA의 수익성 2.5배 추정

 

-  두산 퓨얼셀의 국책 과제

1) 두산퓨얼셀은 현재까지 987대의 연료전지(총 433.86MW에 해당) 국내 공급

2)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독자기술 개발 "440kw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총용량 50MW)가 공급됨. 20년간 유지보수도 담당

*지난 7월 준공된 세계 최초/최대규모 부생수소 연료 발전소

3) 트라이젠(Tri-gen)’모델 개발 - 트라이젠은 전기/열/수소생산 모두 가능. 이로써 전기차와 수소차 인프라를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모델.

4) 계획 : 트라이젠 모델 설계 -> 올해 말까지 완료 / 2021년 실증 후 2022년부터 매출을 낼 계획

+그외)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량이 2023년 580MW(메가와트)로 2019년 184MW 대비 3배 이상 확대 전망.

정부도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규모를 2022년까지 1.5GW(기가와트), 2040년까지 15G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둠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발표)

 

- 두산 퓨얼셀의 블록딜 매각

- 최대 주주가 보유 중인 지분 약 20%를 블록딜로 내놨지만 절반 정도의 물량이 매각에 실패

-  약 1100만주 (정확히는 총 발행주식의 19.7퍼센트인 1093만 주 가량) 내놨지만 기관 수요 절반 불과로 처분 금액 2,000억원에 그침 (약 560만주)

- 두산퓨얼셀(336260)을 지분 20% 정도 시간이외 대량매매(블록딜) 처분에 사실상 실패

- 매각가는  3만5,465원 (전일 종가43,250원에 할인율 최대치 18%를 적용)

- 이번에는 참여율이 국내 기관투자자 < 해외 투자자

-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 기관 투자자 요청 물량은 160만주, 해외 기관은 400만주 (최종집계)

- 두산중공업에 두산퓨얼셀의 지분 23% 무상증여 결정(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담보설정 해지를 통한 대출 상황을 위해 남은 지분을 내놓은 것 

블록딜로 오너일가 지분율이 기존 65.08%에서 54.98%로 낮아짐

- 이번 블록딜로 확보한 현금 전액은 오너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상환과 양도세 납부에 쓰일 예정

이렇게 확보한 자금으로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무리 없다고 밝혔지만 연말 전까지 다시 한번 블록딜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음

두산퓨얼셀의 유상증자 결과가 변수

중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두산퓨얼셀이 매각이 불가피하다면, 두산솔루스 같이 경영권 포함, 매각 진행 가능성도 제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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