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는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형 제약회사
내용 :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세계적인 전망/ 길리어드의 이뮤노메딕스 인수/ 머크-시애틀제네틱스 공동개발 계약 체결 (약5조원)
1)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의 항체약물접합체(ADC·Antibody Drug Conjugate)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
- AD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 기대
- ADC란? 항체에 화학합성 약물을 붙인 물질 / 항체를 통해 선택적으로 암세포와 결합
항원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체와 치료 효과를 지닌 약물을 링커라는 연결물질을 통해 결합하는 신약 제조 기술
항체에 결합한 약물을 항원에 정확하게 전달, 다른 세포 손상없이 표적세포만을 죽임, 항암효과는 암세포에서만 나타남
시애틀제네틱스 개발(2011년),호지킨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가 최초의 ADC 의약품으로 시판허가 획득
2) 세계 ADC의약품 시장의 전망?
- 규모가 점점 커질것으로 전망 됨
- ADC 기술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으로 상용화 되어가는 중
<추정원인>
1. 길리어드가 이뮤노메딕스(ADC 기술을 보유)를 인수 (210억 달러, 약 23조 7400억원 규모)
2. 머크가 시애틀제네틱스와 공동개발 계약 체결 (42억 달러, 약 5조원 규모)
- 2026년까지 약 171억 달러 성장이 예상(2019년,26억 달러)
- 2017년 이후 시판허가 7개 제품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
- 현재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이 출시되면 큰 시장을 형성할 전망
(현재까지는 애드세트리스와 케사일라의 매출이 대부분)
3. 시애틀제네틱스사 2개의 상용화된 ADC의약품을 보유(ADC 플랫폼 기술을 상용화시킨 대표적인 기업, 시총이 322억 달러에 이름)
ㄴ 2011년 최초, 애드세트리스 상용화 시킴 / 2019년 패드세브(Padcev) 상용화
4. 타케다, 머크, 아스텔라스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진행중인 파이프라인만 3개, 총 16개의 임상 진행중
3) 국내시장,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에 주목 / 기업가치 상승가능성 증가
- 2015년 중국의 포선제약에 기술이전한 ‘HER2-ADC’ 물질 - 내년 상반기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예정
- 레고켐바이오가 가진 ADC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이 판별될 것
- 약물 유사성을 가진 구조(스캐폴드)를 활용한 신약발굴 기술 ‘LegoChemistry’로 20여종의 고유 스캐폴드를 확보
- 이를 적용시, 후보물질 발굴기간을 3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음 (기존 5년 이상)
- 현재 항생제와 항응혈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5개의 후보물질을 개발
4) 업그레이드 중인 레고켐바이오의 ADC 기술
-
항체와 톡신의 결합방식을 특정 site에만 결합할 수 있게 디자인
-
순도 높게 단일물질만은 생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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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안정적인 링커 기술로 안전성 제고, 부작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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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세포에 작용하여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기전의 톡신을 개발 : 신규 기전의 톡신은 PBD prodrug으로 혈중이나 정상세포 내에서는 비활성화상태를 유지함 (안전성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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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기전에 의해서는 PBD 톡신에 결합된 화합물이 분리
-
PBD 톡신이 활성화 상태로 전환, 암세포 사멸 능력 향상
-
이로써 안전성과 암 세포 살상 능력이 모두 우수한 톡신 플랫폼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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