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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보를 위한 주식투자와 자산 관리에서 고려해야 할 세가지

liiliilililiiiiil 2020. 6. 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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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김프로)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겸임교수-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리딩투자자문 대표-리딩투자증권 전무-하나IB증권 이사-버밍엄대학교 대학원 Finance-경희대 정치외교

 

 

주식은 사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이다.

김동환 프로님은 위험자산에 비중을 높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최근에는 (영상 올라온시기는 19년 11월) 채권 사는 것 걱정된다고 최고금리가 1%대인데

주식투자의 기본은 한마디로 '손해보면 조금 보고 먹을때는 왕창먹는(?) 투자가 주식투자다.'

채권금리 사업퍼센트 6-7%할때는 충분히 버퍼가 있는데 그 때는 안사고 주식을 사는경우가 많은데 결과론적이지만 통상 우리는 잃을때는 왕창 깨지고 먹을때는 조금 먹는 그 투자를 계속해서 하곤 한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그걸 만들어간다. 그럼 누가 주식을 사겠느냐.

그런데 반대로 보면, 그런 전망이 틀렸을때 먹을 것이 많다.

 

먹으면 무한대로 가고, 깨지는데에는 제한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리스크에 대해서 갖춰야 할 태도다.

다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고 역발상으로 최근에는 안전자산만 사는게 1-2년동안 계속 되었다.

그랬더니 안전자산의 가격이 너무 세졌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불안전한 위험자산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이 언제까지나 안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지금도 계속 미국 주식 사라고 하는데, '한국은 망하고 미국은 계속 잘된다.' 는 식의 생각도 어쩌면 위험한 생각일지 모른다.

모든 자산가격은 순환한다. 비율,비중의 조절만 있을뿐이지 평생하는것이다.

 

잘못된 관념으로 주식은 잘되면 운이고, 대부분 패가망신한다 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본주의 역사가 짧고 초기의 사건사고나 제조의 불리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이제는 주식에 대한 관념자체를 한번해서 일확천금 하고 튀어나오는 식으로 접근하지 말고, 내 자산의 어느 정도를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고 어느나라 어느종목에 투자할지 결정해서 어떻게 증식시켜나가야 할지를 생각해야한다.

 

크게보면 재테크할때 세가지 단계 가 있는데

1.내 자산을 어디에 배분할것인가 (채권 주식 부동산 등)

2.내 자산을 어떤 종목 어떤 산업별로 투자할것이냐 (포트폴리오)

3.시기- 언제사고 언제 팔 것이냐 (타이밍)

Finance파이낸스. 즉, 재정학을 배우면 기본적으로 첫단계인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가 결정 된다고 함.

거의 8할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2단계 3단계의 포트폴리오나 타이밍은 1단계 자산분배에 비해 크게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주식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

 

시기에 따라 배분비율을 늘리고 줄이고 되는 종목의 비율을 늘리고 안되는 종목의 비율을 줄이는 연습을 해야한다.

경기가 순환되고, 계절이 돌듯이 경기의 확장기가있으면 수축기가있고 과열기가있으면 침체기도 있음

이것들을 반영하며 자산가격은 모두 순환한다. 절대 가져선 안되는 관념은 '절대'와 '관성'. 영원한 것은 없다

 

정보로 가장한 소음에 속지 않도록 훈련하는 시기가 필요하다. 그 시기는 굉장히 고통스러움 

정말 어려운 길이기 때문에 각오가 필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도 해야하지만, 어느정도 사이즈의 시드머니가 준비되면 용기를 내서 투자하자

자신의 목표하는 돈을 축적하기 위한 시드머니를 모을때까지는 차라리 투자하지 말 것 모으는데 집중

 

규모의 문제가 있어도 실행을 해야하는데, 그 안에 불안과 공포가 행동을 제약하기 마련이다.

아이디어를 생각만 하다보면 상념이 되어 오히려 큰 방해가 된다.

투자는 부자가 되기 전까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하는 것 + 부를 이루고 나서 뭘 할 것인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동기부여)

 

보고나서

 어쩌면 김동환 프로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주식에 대한 관념이 부정적일지도 모른다. 최근 그래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어렸을때부터 어른들께서 하시는 얘기를 떠올려보면 주식에 대해서만큼은 대부분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아니 대부분이 아니라 좋게 얘기하시는 분은 못봤었다. 어떤 경제관련 블로그에서 존 리 님에 대해서 알기 전까지는 나도 주식이라는 건 함부로 건드리면 안될 금단의 영역처럼 여겼었다. 하지만 더 이상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이자를 받는 식으로 성실하게 저축해서 돈을 불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투자없이 충분히 안정적인 삶을 누릴만큼의 경제력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시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는 성실함보다는 영리함이 먹히는 시대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도 주식에 대해, 경제에 대해 계속 배우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었다. 

영상출처 : 신사임당 유튜브 / 주식 초보 투자 하는 법 (김동환 프로) [주식, 기초, 투자 하는 방법, 강의]

 

 

여기서 추가로 알아보고 가는 <자산 관리 시 고려해야 할 세가지> (예전에 책에서 써머리해둔 내용)

 

1.안정성이란 어떤 금융 상품의 원금이나 이자가 보호되고 유지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어떤 금융 상품이든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 어느 정도 위험이 따르며, 금융 상품의 시장 가격이나 경기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은 예측하기 힘들고 개인이 조절하기 힘든 위험이다. 따라서 금융 회사나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잘 확인하고 이해해야 한다.

 

2.수익성이란금융 상품의 가격 상승이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금융 상품을 비교하다 보면 비교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상품은 아니다. 위험이 크거나 유동성이 낮을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유동성이란필요할때 쉽고 빠르게 현금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환금성이라고도 부른다. 갑자기 많은 현금이 필요한 경우 부동산 등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하려면 구매자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매매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가격이 너무 높아 팔기가 쉽지 않다면 유동성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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